이번 글은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황사가 무엇이며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황사 발생 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
황사
중국이나 몽골 등 서북 방향 사막 지역의 모래 먼지가 강풍에 의해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미세먼지
인공적인 오염 물질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과 자연적인 오염 물질 (황사, 토양먼지)이 혼합된 것으로, 입자 크기가 2.5μm 이하인 미세한 입자를 말합니다.
황사의 정의와 농도 기준
황사 정의
관측지점의 대기 중에 PM10 (직경 10μm 이하의 입자) 농도가 1㎥당 800μg/㎥ 이상이고, 이 중 황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황사 농도 및 위기경보 기준
기상청 황사 및 미세먼지 농도 예보 확인하기
황사가 몸에 미치는 영향
황사는 기관지염, 천식 ,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켜 피부가려움이나 발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결막염이나 눈의 충혈 등의 눈 질환이 유발되기도 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황사 발생 시 몸에 좋은 음식
비타민 C 풍부한 음식
귤, 레몬, 키위, 브로콜리 등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황사로 인한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현미, 귀리, 배추, 콩 등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음식
고등어, 연어, 아마씨, 호두 등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작용을 하여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 공급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 순환을 돕고 호흡기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황사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황사를 피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팁
- 외출 자제: 황사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 실내 청결 유지: 실내로 들어오는 황사를 줄이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닫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십시오.
- 손 씻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 황사가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십시오.
- 충분한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십시오.
황사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건강 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 소개한 정보를 참고하여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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