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강검진 시 자주 등장하는 지방간!! 특히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발병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이란?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그 중 지방이 간 무게의 5%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방간에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을 마시지도 않은데도 발병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국내 성인 10명 중 4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평소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지방간염이나 간경변, 간암 등으로 발전하여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지방간의 원인을 알고 적절한 조치가 치해야 겠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원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과체중,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주요 원인이며, 갑작스런 체중감소로 인해 지방간이 발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지방간이 있다고 하여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건강검진시에 수치의 이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끔씩 피로감이나 전신권태감,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알콜올성 지방간 없애는 방법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한 지방간일 경우 3~6개월의 시간을 두고 천천히 현재 체중의 10%정도를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당뇨가 원인인 경우는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며,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를 반드시 병행하셔야 합니다.
약물에 의한 지방간이 발병한 경우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가 필요하겠습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
첫째, 양파
양파는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주고, 퀘르세틴 성분은 몸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둘째, 마늘
마늘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가 알고 있을 겁니다. 마늘은 황산화 작용과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간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셋째, 쑥
쑥은 간의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며,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및 황달에 좋은 음식입니다.
넷째, 다시마
다시마는 몸 속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음식으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줘 지방간 및 숙취 해소에 좋음 음식입니다.
다섯째, 미나리
미나리는 기름진 음식이나 술을 드실때 같이 먹으면 미나리 속 퍼시카리이라는 성분이 간 보호 및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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